2009년 08월 07일
[090807] ㅋㅋㅋ ㄷㄷㄷ 없이는 안되나요?
연토깽님의 내 블로그에서 에 엮습니다.
- 어딘가 밸리로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뉴스비평으로 보냅니다만, 마음의 고향은 음식밸리인데 말예요...(후후)
최근 오랜만에 밸리를 돌면서 느끼는데, 포스팅이고 덧글이고간에 단모음 혹은 단자음을 남발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신경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혹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은 ㅎㅎㅎㅎㅎㅎㅎㅎ 등등...
한 두어번 ㅋㅋㅋ 또는 ㄷㄷㄷ 또는 ㅎㅎㅎ 또는 ㅠㅠㅠ 정도도 사실 비위가 상하는데, 너무 연타되어 있다보니...
없으면 말이 안되는건가 싶었습니다.
글로 적는 일을 향후 직업으로 삼으려다보니, 글에 대해 민감한 것은 제 문제이겠지만... 그래도 뭐랄까,
포스팅이나 덧글의 내용을 그대로 '읽는어 듣는다'는 관점에서 보자면... 대체 저 남발된 단자음/단모음은 어떻게
읽어들어야하는 걸까요... 격하게 표현하면 그냥 미친 것처럼 느껴집니다.
(원글) " 오랜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잘 지내셨어요? ㅎㅎㅎㅎㅎ 어이쿠 ㄷㄷㄷㄷ "
이런 '글'이 있다고 치면, 제 눈으로 읽어 머릿속에서 들리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TTS?) " 오랜만이에요 크크크크크크크 잘 지내셨어요? 하하하하하 어이쿠 덜덜덜덜 "
...에휴... 제 머리를 탓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적당히 필터링해야하겠어요. 하지만, 굉장히 보기는 싫습니다.
덧. 그렇다고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에 덧글을 달아주시는 분들께 단모음연타, 단자음연타를 하지말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하나의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자유롭고 즐거운 덧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덧2. 포스팅을 하면서 최초로 단모음, 단자음을 쓴 포스팅입니다. 여러분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춰지셨을지.
# by | 2009/08/07 17:35 | ³ 매일매일 | 트랙백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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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두에게 말하는 척 하면서 "하지 말라고!!" 가 되어버린거 같아서...
진짜 나란 여자, 까칠한 여자!! ....라는 생각이 드네요.... 흑.
하지만 글에도 썼듯... 그냥 밸리를 돌다보니 느끼게 된 것이었답니다. T-T
하지만 그냥 웃는것과 ㅋㅋㅋ나 ㅎㅎㅎ같은 자음의 느낌은 또 다르더라구요.
블로그를 웹 일기장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제 블로그에선 자음연타를 자주 쓰지만[...] 밖에선 자제해야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기 블로그에서도 쓰지 말라고 하면 반발할 사람은 꽤 많거든요.ㅇ<-< 일단 개인의 자유 침해이기도 하구요.
그렇죠... 자기 블로그에서까지 쓰지말라는 얘기는 좀... 침해인듯.
그래도 라릉공주님은 뭘 해도 괜찮아요? 공주님이니까? [...어라, 이 결론은 뭐지?]
그치만 ㅠㅠ 는 우는 거 표현하는건데 어떻게 안되나요 ;ㅅ;?
ㅋㅋㅋ정도는 적당히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남발하는 곳은 따로 있어서 =ㅅ=
이니셜 대용으로 사용한 경우는 있지만... 크크킄
뭐 너무 많이들 써서 이제는 나만 안 쓰면 되지....싶지만서도....
대화 나누거나 그럴 때 상대방이 그런 걸 많이 쓰면 웬만하면 같이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혹시 저도 많이 쓰는 것처럼 보이시는지...ㅠㅠ
역시 맞춰주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요... 현스군과 류난님의 덧글을 보고 나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데서 웃긴 글을 보면 어쩐지 엄청난 단자음을 치게 되네요..
역시 좀 자제할 필요성이 있을것같아요.
얼마나 울고 있는거야- 싶을 정도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요. (하하)
자,자중하겠습니다.(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