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 종로 BBQ치킨앤비어 골드칠리양념치킨.


하도 치킨과 맥주 포스팅이 많이 올라와서 감질나다 못해 결국 쓰러져버린 도리를 구원해 준, 지인 '나인스네이크'와
종로의 BBQ 치킨앤비어(치킨&비어)에 다녀왔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마카로니 과자는 어딜 가나 똑같지요. 무는 사각거리는 맛이 덜합니다. 그만큼 화학성분이 없다는 얘기일까요?


맥주 피쳐 2,000cc, 8,000원.

시원하게 2,000cc를 시키고 나눴습니다. 도리와 맥주를 드셔보신 분들은 아실 얘기지만...
...사실 맥주를 잘 못따르는 도리입니다. 해서, 요즘 연습중인데 칭찬받을 정도로 오늘은 잘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골드칠리양념치킨, 17,000원.

매콤한 칠리소스를 사용해 기존 양념치킨보다 더욱 매콤한 맛을 살린 치킨입니다.
사실 어떤 닭집을 가더라도 양념치킨보다는 후라이드치킨을 시키지만, 이 날은 동행한 '나인스테이크'군의 선택으로
주문이 결정되었습니다. 양념을 시키지 않는 이유는... 예상하실 것 같고 말이죠.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꽤 괜찮은 닭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양념도 적당히 매운 것이...
...많이 매우면 맥주를 마셨을 때 매운 기운이 입안에 고루 퍼져 더 맵기 마련인데, 적당히 매콤달달한 맛이라서
맥주가 슥슥 들어가더군요.


갑자기 나이트 SM이 들어와서 요구르트를 주고 갔습니다. SM까치를 찾아주세요. (응?)
아무래도 최근 '공포의 외인구단 2009' 방영으로 인하여 까치라는 SM이 다시 나타난 모양이네요.


2,000cc를 둘이 비우고, 다시 2,000cc를 추가했습니다. 어쩐지 한풀이를 한 듯한 느낌의 저녁이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얼마나 말을 많이 했던지 오는 길에 목이 약간 쉬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BBQ치킨앤비어 관철점 |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19-20(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출구에서 약 200m) | 02-722-2044


by 도리 | 2009/07/03 23:27 | ³ 먹을_거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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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vyse at 2009/07/03 23:29
좋겄다....
Commented by 도리 at 2009/07/04 23:38
...윽흑흑... 또 먹고싶은 닭님이시라... ㅠㅠ...
Commented by 초령사신 at 2009/07/04 00:28
아..치킨...안그래도 어제 치킨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ㅠㅠ
Commented by 도리 at 2009/07/04 23:38
저도 많이 먹고싶었는데! 이제야 먹게 되었습니다. (끄덕)
Commented by Auss at 2009/07/04 02:18
다음에 보면 맥주 따르는 법을 알려드려야..........
Commented by 도리 at 2009/07/04 23:38
...결국 위시윌넷파티를 해서 술잔치를 해야만... 하지만 이제는 잘 따를 수 있을거예요! 그럼요! <
Commented by 똥사내 at 2009/07/04 17:03
비비큐 화려하군요
Commented by 도리 at 2009/07/04 23:38
호프형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 것 같고, 배달형은 이렇지 않을 것 같아요...
Commented by 카이º at 2009/07/04 22:23
흐아아~ 맥주 ㅠㅠ 시원하겠군요~
Commented by 도리 at 2009/07/04 23:39
맥주가 어울리는 계절이 여름이니까요.
Commented by 베리베리 at 2009/07/05 11:47
맥주 마시고 싶네요 ㅎㅎ ㅜㅜ 치맥!! 치킨에 맥주 완소 ㅜㅜ
Commented by 도리 at 2009/07/07 00:03
크으... 이렇게 먹고와도 또 먹고싶습니다. ㅠㅠ 언제 치맥모임 한번 열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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