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2일
[콘서트] 모닝구무스메 내한공연 후기.

아직도 두근거리는 공연입니다. 이 날 공연의 음성을 듣고, 사진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속에서
꽤 두근거리면서 사진을 골라냈습니다. 대부분 흔들리거나 의미가 없는 사진들이 많아서-
그 중에서도 꽤 괜찮은 아이들로만 골랐습니다.
먼저 무대쪽입니다. 올림픽홀, 예상보다 작아서 다행이었습니다-.
2층석을 예매했었는데, 작아서인지 무대가 바로 보이더군요. 다행입니다.

아마 2층 정면 뒤쪽도 잘 보이셨겠죠? 여하튼 공연장으로서는 어딘가 모자란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아담한 것이- 꽤 흡족한 공연장이었습니다.

사이드 양쪽으로 두개의 커다란 현수막이 놓여 있었는데, 제가 앉아있는 쪽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고-
맞은편의 두개만 확인가능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6기뿐!(愛する人は6期だけ!)'라고 적혀있던 현수막과 함께,
'오늘을 기다렸습니다(今日を待ちました)'라고 적혀있던 대형현수막-.
데뷔 후 10년. 한국에 오기까지도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려버렸습니다-.

예정된 오후 2시가 지나자 오프닝곡인 '리조난트 블루(リゾナント ブルー)'가 울려퍼졌습니다.
처음으로 보는 곡의 무대에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기멤버의 Q&A시간. '짐을 가장 많이 가져왔을 것 같은 사람'과 '대기실이 가장 지저분할 것 같은 사람'을
박수로 정하는 코너였었지요.

뭐-.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웃음)

슬슬 몸이 덥혀지면서 분위기에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마구마구 날뛰면서 콘서트 속에 흠뻑 빠져가고 있었는데-.

시간은 술렁술렁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엔딩이 가까워 지고 있었지요.

레이나의 엔딩-. 항상 콘서트가 끝나면 자기가 하는 말을 함께 하는 겁니다! 라면서.

'오츠카레이나(おつかれいな)-' 라면서 포즈!

외우고 있던 한국어MC 멘트를 잊어버린 코하루! ... 귀엽습니다. (...응?)

그리고 멋지게 리더의 마무리. 이 날 사유미, 아이, 레이나 팬이 많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엔딩 무대-. 사랑이 있으면 모든게 다 괜찮고, 사랑의 기계(...)를 부르면서-.

이 날의 공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굉장했어... 라고 몇 백번을 다시 생각한 공연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흥분이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 또 언제쯤 다시 보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또 근시일내에 한국에서의 공연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사진의 이동은 금지합니다. **
# by | 2008/06/02 15:47 | ² 감상하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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