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11일
신당동 마복림할머니네집.


장땡이었던 어제 10월 10일(...)에는 동생과 어머니와 신당동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신당동 떡볶이를 먹으러 간 것이죠. 일본에서 온 뒤로 신당동에 온 적이 있었던가 없었던가.
...없었을 겁니다. 그리웠으니까요, 이동네의 떡볶이.

신당동하면 마복림 할머니네집. 원조중의 원조집이죠.
다른 곳은 이 집의 맛이 안나요. 이제는 2대째 아주머님들이 운영하고 있답니다.

3인분(10000원)을 불렀습니다. 카드도 되는군요. OK캐쉬백 적립도 되는. 요청하면 해주십니다.

보글보글 ...

완성!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아,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마구마구 먹어댄 것 같아요.
마복림할머니네 떡볶이의 맛은... 뭐랄까, 떡의 얇팍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어묵도 얇은 것 같고. 전체적으로 얇팍한 재료의 얄쌍한 맛이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동네에 있는 봉ㅅㄴ떡볶이 같은 경우는 가래떡을 썰어넣은듯 크고쫄깃한데, 이 곳에는 그런게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계란이 거의 맥반석계란맛이 나는 것이... 좀 신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양이 되지 않은 세 사람은 라면사리와 만두사리를 추가했습니다.
라면사리를 괴롭히는 어머니의 포크신공!

그리고 만두가 투하됩니다. 진작에 넣었으면 야들야들 쫄깃쫄깃 그런 만두가 되었을텐데,
뭔가 딱딱해져서는. (웃음)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BR31 에서 펌킨푸딩이라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꺄핫, 이것이 바로 입가심이라는 것이죠! 싱글라지 2400원을 LGT 할인받아 200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호박맛에 호박맛을 더하고, 푸딩젤리의 귀여운 맛까지 느껴집니다.
원래는 그린티를 먹으려고 들어갔건만. (웃음 _ㅜㅇ)//
뒷쪽의 동생님께서 드시고 계신 것은 선셋.
저것은 뭔가 크고 붉더군요. 태양같은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맛은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요-.
# by | 2006/10/11 02:31 | ² 그곳에서 | 트랙백(2)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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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당동 마복림할머니네집-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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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괴롭네요-_ㅜ...
고딩때는 우르르 가서 오천판이나 칠천판을 하나 시켜서 먹고
바로앞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는걸로 입가심을 하곤 했죠. ^^
주변에 즉석 떡볶이 집이 없어서 슬픕니다. 흑흑
오늘은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동네 포장마차에서 친구와 떡볶이를 먹었지요.
그런데 이 사진을 보니까 또 떡볶이가 먹고 싶어지네요~; 아무래도 친구 데리고
신당동까지 한번 나가봐야할 것 같아요...
옆집 간판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마복림 할머니 막내 아들"
대략 그런느낌이었습니다
토끼님// 반갑습니다. (링크했습니다) 신당동에 가면 항상 BR31에 들러버리게 된답니다. >_<
규영이님// 반갑습니다. 꼭 가보시어요-! 은근히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괴소년님// 반갑습니다. ...정말 그 말씀에 심히 동의합니다.
양이님/ 감사합니다!
연이님/ 응, 사랑해요. 그리고 언제 함 같이가요-.
아웅웅님// 반갑습니다! ...사실은 저 움직이는 GIF 녀석을 위해서 이포스팅이 존재합니다. (꾸벅)
피피님//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조금 가격이 올랐답니다. :)
유크님/ 동네분식집으로 달려가세요!
kaonic님//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정말 그 할머니께서는 며느리들에게 비법전수를 안하셨나봅니다.
Naple님// 반갑습니다. 아마도 좀 더 맛있게 찍으려는 도리의 마음이 담겨있는게 아닐까요? [...]
승아씨/ 그 기념으로 퍼즐 9회 부탁해요~
슈가프리즘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1년 넘게 오랜만에 다녀온 것이랍니다 :) 한번 다녀오시어요!
NabDo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그런 집도 있습니다. 할머니 막내아들집이라던가 ... 그 주변에 여러 가족들이 일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본점보다 못한 집이 허다합니다...
essen님// 언제 한번 신당동 오프라도 주선을 해봐야겠군요. (웃음)